위비드 내부 워크숍, 2022년 돌아보기와 서로의 2023년 목표 탐색

서로와 합을 맞춰 나가는 과정

2023년 1월, 위비드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게 되면서 서로 합을 맞춰 나가는 좌충우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위비드의 다섯 멤버는 최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서로가 더 최고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솔직한 피드백을 합니다. 서로로부터 배우고 학습함으로써 성장하게 되고,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더 좋은 결과물을 내 ‘효능감’을 느끼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직 내에 만드는 것 목표로 합니다.

위비드의 일하는 방식을 두 가지 키워드로: 자율과 책임

위비드의 일하는 방식 중 중요한 한가지는 바로 ‘자율과 책임’입니다. 자율성이 높은 환경에서 멤버들은 각자가 스스로의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냅니다.
‘이거 했어요?’, ‘이거 몇 시까지는 꼭 해야돼요’라는 말로 프로젝트의 진행 사항을 감시하지 않고, 서로가 맡은 일은 적시에 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비드에서는 엄격한 자기관리가 중요합니다. 자율성이 높은 환경에서 주어진 임무를 해내지 못한다면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던 또는
정해진 양식에 따른 정기 보고이던 불필요한 관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자율성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서로 간의 신뢰가 약화되고, 결국은 와해되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얼마 전 위비드에서는 2023년 맞이 내부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멤버 각자 스스로 2022년에 어떻게 일을 했는지를 돌아보고, 2023년의 목표와 새롭게 도전해볼 분야를 공유하며
위비드의 일하는 방식과 업무의 방향성, 평소 서로가 어떠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공유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더 효율적으로 합을 맞추기 위해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업무 스타일을 공유하고, 멤버와 멤버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멤버들은 각자 전지를 한 장씩 작성했는데요, 전지 속 담겨있는 구체적인 내용과 그 모양은 다를지라도 크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각자가 작성한 전지를 벽에 붙여 놓고, 포스트잇과 마커를 들고 서로가 작성한 것을 둘러보았습니다.
멤버가 작성한 것에 대해 궁금한 점을 포스트잇에 작성해서 붙이면 해당 전지의 원작자가 돌아와서 그에 대한 답변을 달아주었는데요,
평소 대화할 때는 잘 몰랐던 멤버들의 고민에 자연스럽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도 써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와 일하며 발견한 강점 포인트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레벨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허심탄회한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위비드라는 하나의 프로팀에서 경기를 뛰고 있는 플레이어들 간의 합을 맞추기 위해, 조직문화 컨설턴트로서 더 프로페셔널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피드백을 하며 서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깨달은 한 가지!

우린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서로와 함께라면 🙂

모두의 결과물을 살펴보니 우리 다섯 멤버 모두는 더 좋은 위비드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서로에게 더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배려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듯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간다면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붙잡고 함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서로 함께 의지하고 으쌰으쌰하며 위비드 다섯 멤버는 각자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도 더 열심히 달릴 예정입니다.

위비드 다섯 멤버들의 2022년 회고 & 2023년 목표 결과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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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
Be in harmony, yet be diffe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