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은 팀(실) 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그쪽 파트에서는 뭐하나요?' 사일로 현상은 생각보다 정말 가까이에 있다.
팀(실)의 규모가 클수록 서로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를 확률이 높습니다. 많은 조직들이 사일로 현상에 대한 염려와 함께 협업을 강조하지만 현실은 옆 파트가, 옆 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과정을 세 줄로 요약하면
일단, 서로(각 파트/팀)의 업무와 라인업에 대해 잘 알아봅시다!
우리에게 필요한 협업의 모양을 구체화하고 (실상 상대에게 제대로 전해본 적 없는) 기대하는 바를 공유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협업의 실질적인 방법에 이르기. 단, '워크숍 했다!'는 증명을 위한 결론 만드는 것 금지
이런 논의를 합니다
무엇을 하는지 아는 것에서부터 필요한 협업의 방법을 정리하는 것까지
이런 목적으로 설계했어요
여러 이유들로 부분 최적화되어 운영되는 조직들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언젠가부터 조직 구조의 세분화와 운영 방식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졌습니다. 그 결과, 작은 조직의 탄생 · 전체 회의 지양 · 개인별 업무 추진으로 그간 조직들이 경험했던 비효율을 줄일 수 있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전체적으로 일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서로 간의 경계가 짙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직은 각자가 잘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함께 잘해야 합니다. 큰 목적을 위해 여러 사람이 모여 각자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한번씩 환기하고 부분 최적화를 넘어 단체전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 시작점은 바로 서로가 무엇을 하는지 아는 것으로부터! 기본적으로 서로가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세분화된 소그룹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평소 업무에서 서로에게 기대하는 점이 무엇인지, 전체 차원으로 필요로 하는 협업의 모양이 무엇인지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이해하며 서로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법을 함께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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